‘뷰티바이블 2015’ 전효성 춤추게 만든 ‘마법의 가루’는?

입력 2015-09-23 14:4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뷰티바이블 2015’에서 손쉽게 인형 눈망울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비법을 선보였다.

9월22일 방송된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서는 이너뷰티 관리로 투명해진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인형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인형 메이크업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인위성을 배제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소녀의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MC 전효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효정이 제시하는 15도 아이라인과 격식파괴 뷰티 팁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전효성은 “인형의 시원하고 동그란 눈을 아이라인으로 표현하기 진짜 어렵다”며 “잘못 그리면 너무 축 쳐진 눈이 되어버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효정은 흔히 실수할 수 있는 잘못된 예와 바른 예를 직접 보여주며 “눈꼬리에서 급격하게 수직으로 아이라인을 내리면 울상녀가 되어버린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15도 각도로 길게 내리면 눈매를 내리고도 시원해 보인다”며 15도 아이라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이날 인형의 눈망울을 완성시킬 아티스트 뷰팁(뷰티 팁)으로 입사각이 큰 네일 글리터가 공개되어 MC들을 경악케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효정에 따르면 셀프 네일 후 남는 글리터를 립밤에 묻혀 눈 앞머리 안쪽에 부착시키면 눈물 메이크업처럼 청순하고 신비로운 인형 눈망울이 완성된다는 것.

‘뷰티바이블 2015’의 자타공인 열혈 뷰티에디터 전효성은 이날도 직접 나서 이 ‘마법의 가루’를 자신의 눈에 발라보다가 “그러다 눈에 들어가서 아파하지 말라”는 광희의 구박을 들었다.
하지만 전효성이 네일 글리터를 눈에 바르자 방금 전까지 타박하던 광희도 예쁜 것을 인정하고 이내 할 말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효성은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져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한편 보면 볼수록 예뻐지는 수다 ‘뷰티바이블 2015’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W ‘뷰티바이블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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