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바닷마을 다이어리’(가제)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시작 2분 30초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세 료 등 일본 톱스타진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난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프리미어 상영 진행을 앞두고 있다.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는 물론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현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시대 거장들의 주목할 만한 신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시작 후 2분 30초 만에 1300여 석의 전석이 매진되며 국내 관객들이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보내는 열렬한 기대를 실감케 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하듯 이번 영화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도 함께 영화제를 방문해 GV, 무대인사, 오픈 토크 등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직접 인사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축제에 뜻깊은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아이템과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곳곳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친필 싸인과 한국어 메시지가 담긴 ‘바닷마을 다이어리’ 티켓홀더가 증정될 예정이며, 영화의 원작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전권 세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번째 에세이 ‘걷는 듯 천천히’의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바닷가 마을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세 자매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이복 동생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12월,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된다. (사진제공: (주)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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