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로 가는 크로스오버 '모델X' 선봬

입력 2015-09-30 16:45  


 테슬라가 전기 크로스오버카 '모델X'를 29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새 차는 자사 첫 SUV로, 7인승이다. 외관은 지난 2012년 선보인 컨셉트카와 대부분 일치한다. 특히 뒷좌석은 지붕의 일부가 같이 열리는 팔콘 도어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있게 타고 내릴 수 있다. 팔콘 도어 때문에 루프 캐리어 적용이 불가능하지만 2,268㎏의 견인력을 확보, 트레일러 활용이 가능하다.

 차체 밑에 배치한 90㎾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원으로 이용하며, 2개의 모터가 네 바퀴를 굴린다. 최고속도는 244㎞/h다. 0→시속 100㎞ 도달시간은 3.8초로, 고성능 주행모드인 '루디클로스 모드' 추가 시 3.2초로 단축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미국 MPGe 기준{휘발유 1갤런=33.7㎾h 환산})은 90D의 경우 복합 39.1㎞/ℓ, 도심 38.2㎞/ℓ, 고속도로 39.9㎞/ℓ,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13㎞다. 고성능 P90D는 복합 37.8㎞/ℓ, 도심 37.8㎞/ℓ, 고속도로 38.2㎞/ℓ, 1회 충전 주행거리 402㎞다.

 판매가격은 90D 13만2,000달러(약 1억5,640만 원), P90D 14만2,000달러(약 1억6,824만 원)부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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