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박서준 손길에 ‘얼음’

입력 2015-09-30 23:50  


[연예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고준희를 또 심쿵케 했다.

9월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민하리(고준희)의 얼굴에 묻은 속눈썹을 떼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하리와 지성준은 운동을 끝내고 함께 밖으로 나왔다. 지성준은 민하리를 바라보며 “많이 피곤해 보인다”고 걱정했다. 이에 민하리는 “운동을 했더니 아주 개운하다”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지성준은 민하리를 빤히 바라보더니 “속눈썹 붙었다”고 말했고, 이어 직접 얼굴에 붙은 속눈썹을 떼어 주고는 “소원 없느냐. 어렸을 때 속눈썹 불기 전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한 거 기억나느냐”고 물었다.

민하리는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지성준의 손길에 얼어붙었기 때문. 지성준은 “소원 없으면 내가 하겠다. 지금 빈 소원이 이뤄지면 한 턱 쏘겠다”며 순수하게 미소 지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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