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첫 방송 D-4,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공개…‘기대UP’

입력 2015-10-01 10:27  


[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려한 유혹’ 15人인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10월1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이  주요 배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해 소용돌이치는 운명에 빠진 여인 신은수(최강희)를 중심으로 그와 얽힌 주요 배우들의 역할과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가족 관계, 사랑 관계, 정치 관계 등 세 가지 관계를 담아 ‘화려한 유혹’에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은수와 국회의원 외동아들에 완벽한 스펙을 가진 진형우(주상욱), 우아한 기품의 정계 신데렐라 강일주(차예련)가 위험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김새론, 남주혁, 김보라가 아역을 맡아 드라마 초반 사랑과 우정 사이에 엇갈리는 10대들의 흥미진진한 순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신은수의 가족들이 함께 사는 집에는 늘 싸우는 엄마 최강자(김미경), 업어 키운 남동생 신범수(김형규), 깜찍하고 어른스런 딸 홍미래(갈소원)가 있다.

상류층 강석현家는 장남 강일도(김법래)와 강일란(장영남) 그리고 이복남매 강일주가 자리 잡고 있다. 강석현(정진영)의 일을 돕고 있는 한영애(나영희)와 진형우는 모자 관계로 야망을 감춘 채 드라마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상위 1%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냉혹한 야심가 강석현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정치적 대립 관계도 돋보인다. 강석현은 자신의 딸 강일주를 지지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권력이라 불리는 언론사 사주 권수명(김창완)과는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다.

‘화려한 유혹’은 명품 연기를 선보일 신스틸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이 극에 팽팽한 재미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화려한 유혹’은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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