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인 디아스 “‘주바안’, 너무나 꿈같은 기회”(20th BIFF)

입력 2015-10-01 18:40  



[부산=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주바안’ 사라 제인 디아스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0월1일 사라 제인 디아스는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주바안’(감독 모제즈 싱)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사라 제인 디아스는 “감독님께서 캐릭터에 충실하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많은 영화에서 인물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캐릭터에 있어서 최대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는 뮤지션이기 때문에 아미라 역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며 “캐릭터처럼 음악이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꿈같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사라 제인 디아스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우는 여전히 나에게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크린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노래와 감정을 함께 표출하는 것은 힘들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내가 뮤지션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공연하는 신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렇게 좋은 외모를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바안’은 모레즈 싱 감독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펀자브의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청년 딜셰르가 성공을 꿈꾸며 대도시로 올라와 대기업 총수의 휘하에 들어간 후 인연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상영관은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으로 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해운대(메가박스 해운대), 남포동(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75개국에서 304편이 선정됐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21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70편, 단편 24편),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27편(장편 24편, 단편 3편)이 선정됐다. 주요행사는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등이 개최된다.

개막작은 인도의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의 ‘산이 울다(마운틴 크라이)’가 각각 선정됐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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