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고인’ 동자건 “10년 뒤 사랑, 나이 중요해지지 않을 것” (20th BIFF)

입력 2015-10-03 17:12   수정 2016-01-08 00:51


[부산=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산하고인’ 동자건이 극중 인물들의 사랑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했다.

10월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컴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영화 ‘산하고인’(감독 지아장커)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지아장커를 비롯한 배우 실비아 창, 자오 타오, 동자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동자건은 함께 연인 사이를 연기한 실비아 창에 대해 “62세라는 것을 지금 알았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15년 시대는 이제 사람들의 사랑에 성별이 중요하지 않게 됐다. 그보다 더 뒤인 10년 뒤에는 나이가 중요해지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하고인’은 감독 지아장커의 청년시절을 회고하며 당시의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가에 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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