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레, 첫 등장부터 소녀답지 않은 당찬 매력으로 존재감 과시

입력 2015-10-06 10:5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레가 야무지고 당찬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0월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레는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선 소녀 분이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분이(이레)는 거지대장의 명령으로 먹잇감을 찾아 장터로 나섰다가, 이방원(남다름)을 발견하고 대장에게 보고했다. 이어 분이는 납치돼 온 방원 일행이 숨겼던 서찰을 가져와 “아저씨가 이거 저기다 몰래 숨겼잖아. 서찰에 있는 이 그림. 이 그림 있는 사람이 우리 엄니 데려갔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찰이 도난당하자 분이는 오빠 땅새(윤찬영)와 방원을 데리고 이인겸(최종원)의 집에 잠입했다. 특히 숨어있다 들킬 위험에 처한 분이는 겁에 질린 땅새를 오히려 달래주며 용감하게 위기에서 벗어나려 애써 안방극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레가 출연한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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