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남다름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10월1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어린 이방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년 이방원이 누군가에 의해 처절하게 짓밟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이방원은 누군가에 의해 멍석말이를 당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윗옷이 모두 벗겨진 채 바닥에 앉아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홀딱 벗겨진 이방원의 몸에 새겨진 불긋불긋한 상처가 눈길을 끈다. 이방원이 이토록 처참히 짓밟힌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몸 가득 상처를 남긴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동시에 이방원 역을 연기한 아역 배우 남다름의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리낌 없이 얼굴을 맨바닥에 맞댄 채 엎드려 있는 것은 물론, 얼굴 가득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오열까지 하고 있는 것. 사진만으로도 몸 사리지 않는 남다름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육룡이 나르샤’ 3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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