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백년손님’ 리키김이 아내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10월15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배우 리키김이 출연해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인 류승주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리키김은 아내 류승주의 요리 실력을 묻는 방송인 김원희의 질문에 “아내가 처음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그런데 정말 먹자마자 뱉었다”며 아내의 요리 실력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원래 홍어도 먹고 한국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말을 듣던 가수 성대현이 “다 먹는데 아내의 요리만 못 먹는 거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자 그는 당황해 말더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리키김은 “결혼 전엔 무엇이든 내가 설명을 하면 좋아하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결혼 후엔 손가락 네 개를 펼치며 애국가 4절까지 부르지 말라고 얘기한다”며 손가락 4개로 본인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아내의 흉내를 냈다.
제작진 측은 “결혼 7년 차인 리키김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결혼 생활에 모두가 웃고 공감했다. 안방극장에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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