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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촌철살인의 대가 안내상, 돌직구+사이다 활약…‘기대↑’

입력 2015-10-14 16:55  


[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곳’ 안내상이 촌철살인 대사로 답답한 속을 긁어줄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티저 영상 속 안내상(구고신 역)의 명대사가 방영 전부터 이목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안내상은 부진노동사무소의 소장 구고신 역을 맡아 푸르미 마트의 과장 지현우(이수인 역)와 부당해고를 맞은 직원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돌직구를 날릴 만큼 직설적이지만 통쾌한 그의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에 삽입될 만큼 중요한 대사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는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에 이 대사가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영상 속 “비겁하고 무력해 보이는 껍데기를 자꾸 흔들고 압박하면 분명히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라는 대사는 부당해고에 맞서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 할 지현우를 가리키는 대사로 더욱 시선을 끌고 있는 상황.

그의 말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을 비롯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위로를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 예정이다.

한편 곱씹을수록 더욱 뜻 깊은 안내상의 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송곳’은 24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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