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오세득, 띠동갑 여친 자랑…“아저씨가 잘 할게”

입력 2015-10-16 18:00  


[연예팀] ‘마녀사냥’ 오세득이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10월16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띠동갑 여자친구를 자랑하며 MC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오세득 셰프는 ‘콩깍지가 벗겨질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콩깍지인지 아닌지 사귀기 전에 어느 정도 판별이 되지 않냐”라고 당당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귀기 전에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은 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이 “사귀기 전에 뭔가 보이는 거냐”고 되묻자, 오세득 셰프는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만났을 때 운명적이 느낌이 왔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띠동갑인데도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 말에 MC들은 “지금 여자친구 들으라고 일부러 이러는 거냐. 지극히 사적인 방송”이라고 일제히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오세득 셰프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아저씨가 잘 할게”라고 여자친구를 향한 메시지를 전해 MC들을 닭살 돋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꾼 오세득 셰프와 함께한 ‘마녀사냥’은 오늘(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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