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팬들과 함께 한 15년 감사’

입력 2015-10-19 11:00   수정 2015-10-19 11:08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김재원이 팬클럽과 특별한 추억여행을 떠났다.

10월17일 김재원은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며 그동안 곁을 지켜준 팬클럽 초지일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며 등장한 김재원은 환한 미소로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곧이어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는 촛불 점화와 간단한 근황토크로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김재원의 그간 활약을 되새겨보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먼저 데뷔 초 작성했던 100문 100답 중 몇 가지 질문을 골라 2015년 버전의 답변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연예인이 된 후 얻은 것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 평생직업, 일하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 팬이라는 공통된 답변을 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지금까지 작품 활약상을 되짚어 보는 코너를 진행하여 팬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작품 다섯 편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진이’ ‘스캔들’ ‘메이퀸’ ‘내 마음이 들리니’ 에 이은대망의 1위에는 살인미소 김재원을 만든 드라마 ‘로망스’가 선정되었다.

특히 김재원은 이를 기념해 교복차림으로 재등장, 팬들에게 2002년 당시의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센스 넘치는 청바지 리폼 솜씨까지 자랑하며 ‘로망스’ 관우 역으로 완벽 재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마치 데뷔 후 첫 팬미팅처럼 무대 뒤에서 긴장감에 두근거리고 설렜다. 그래서 꼭 그 때의 느낌이 떠올라 너무 행복했다”며 “초지일관이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들은 김재원에게 바라는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뜻밖의 이벤트에 감동한 김재원이 또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 뒤 노래 두 곡을 잇달아 부르며 선선한 가을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2년 여만의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김재원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화정’에서 인조 역을 맡아 악역에 첫 도전해 호평을 얻은바 있으며 MBC ‘리얼스토리 눈’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