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살해 누명에 복수의 칼 갈았다…‘위기일발’

입력 2015-10-20 03: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분노의 칼을 갈았다.

10월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현 삼한 제일검 길태미(박혁권)가 백윤(김하균)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태미는 백윤과 사사건건 충돌해왔을 뿐 아니라 그의 호위무사 이만조를 혼자서 처리할만한 화려한 검술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백윤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명됐고 의심을 품은 우학주(윤서현)의 쏟아지는 질문세례를 받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직접 백윤의 시체를 확인하기 위해 성균관을 찾은 길태미는 사건 당일 검소리를 들었다는 한 유생의 증언에 눈빛이 돌변하며 서북면 최고 무사인 이만조를 단숨에 제압한 칼솜씨를 가진 주인공을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을 보였다.

고려의 실세인 도당 3인방으로서 잔혹한 악행도 서슴없이 행하며 화려한 삶을 살아오던 길태미 앞에 그의 검술을 위협할만한 무사가 그림자를 드러내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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