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유니크한 걸그룹 있니? 5인5색 ‘크레용팝’ 화보 스타일링

입력 2015-10-30 11:11  

[안예나 기자] 2012년 7월에 데뷔해 벌써 데뷔 4년차다. ‘점핑’이라는 노랫말 가사가 나오면 너나할 것 없이 본능적으로 위를 향해 뛰게 만들었던 걸그룹 크레용팝이 5인5색 개인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기존 걸그룹과 달리 길거리 공연으로 대중에게 직접적 홍보 및 친근함을 형성한 유니크한 크레용팝의 그룹명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크레용처럼 음악이라는 도화지에 다섯 멤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상을 입히라는 뜻.

실제 그룹명의 뜻처럼, 공개된 크레용팝 다섯 멤버의 화보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엘린, 소율, 금미, 초아 그리고 웨이로 구성된 이들의 패션화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크레용팝#금미


크레용팝의 맏언니로 팀 내 두목이라 불리는 금미는 절에서 지어준 이름으로, 그 이름을 많이 부를수록 복이 들어온다고 해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름.

맏언니라고 믿겨지지 않을 동안 미모에 걸맞은 짧은 곱슬머리가 눈길을 끄는 개인화보에서 그의 늘씬한 보디라인을 엿볼 수 있었다.

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화이트 크롭드 톱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한 금미는 블루와 레드 컬러 조합이 눈에 띠는 화이트 스니커즈로 발끝을 마무리했다.

#크레용팝#엘린


크레용팝 엘린은 작은 얼굴에 뚜렷하고 예쁜 이목구비로 강한 인상을 주는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는 멤버로 알려져 있다.

이를 잘 엿볼 수 있었던 개인 화보에서는 평소 크레용팝이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중성적인 시크한 느낌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이너웨어에 블랙 슈트로 스타일링을 한 엘린은 머리를 깔끔히 묶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발끝은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믹스매치 패션을 소화해냈다.

#크레용팝#소율


크레용팝 소율은 귀여운 외모로 유독 눈에 띄던 멤버. 말괄량이일 것만 같았던 이미지와 달리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라고.

소율은 처음 진행한 단독 화보에서 그만의 끼와 매력을 발산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원피스. 양쪽 허리에 더해진 두 개의 포켓이 포인트인 원피스에 컬러풀한 스니커즈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크레용팝#웨이


크래용팝 내 쌍둥이 자매로 알려진 초아와 웨이. 그 중 동생인 웨이는 개인 화보에서 청초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뮤지컬, 시구 등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허민선만의 모습을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은 욕심을 드러낸 그는 욕심 가득한 여자.

깨끗한 화이트 원피스와 헤어밴드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블랙 디테일이 포인트인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크레용팝#초아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일밤 복면가왕’ 출연 소망을 내비친 크레용팝 초아는 쌍둥이 자매의 언니로 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만의 색깔을 톡톡히 보여준 개인 화보에서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초아의 개구진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비드한 컬러의 스웨트 셔츠에 짧은 블랙 핫팬츠, 그와 어우러지는 스트라이프 니삭스와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한 초아는 살짝 물기가 있는 헤어로 스타일링의 느낌을 배가했다.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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