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007 스펙터’가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10월30일 영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 측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개봉된 ‘007 스펙터’는 영국 개봉과 동시에 개봉 첫날 ‘007 스카이폴’ 오프닝 흥행 수익을 넘어, 화요일 영국 박스오피스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개봉 첫 날 누적 흥행 수익 630만 파운드의 수익을 거둬들인 ‘007 스펙터’는 전 세계 11억 8백만 달러라는 수익을 창출한 ‘007 스카이폴’의 오프닝 스코어인 620만 파운드의 수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역대 영국 박스오피스 화요일 개봉작 중 가장 큰 흥행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한다.
한편 ‘007 스펙터’는 11월11일 국내서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007 스펙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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