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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년만 신곡 ‘울고 분다’ 컴백…감성저격 ‘정통 발라드’ 탄생

입력 2015-11-02 13:24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주(JOO)가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11월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주 새 싱글 ‘울고 분다’가 공개된 가운데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신곡 ‘울고 분다’는 지난 2011년 발표한 ‘나쁜 남자’에 이어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프로듀서가 “이 곡은 주 아니고서 부를 가수는 없다”고 단정 지을 만큼 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의 호소력 짙은 정통 발라드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 하모니와 독특한 멜로디 구성으로 트랙 전반에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꽃잎이 시든다’는 곡의 첫 소절과 ‘운다 운다’ 후렴 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주의 감수성 짙은 보컬이 돋보여 주의 음악을 기다렸던 리스너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이는 5년간의 오랜 공백기 동안 성숙해진 주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한편 주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울고 분다’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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