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6월2일 최대 규모로 개막

입력 2016-04-21 16:07   수정 2016-04-21 22:07


 격년으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역대 최대규모로, 12일까지 11일간 부산 일대와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21일 행사 주최 측인 벡스코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의 슬로건은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로, 지난 2014년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차는 약 230대 수준으로, 특히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단독 부스를 열고, 벤틀리, 만트럭, 야마하 등이 처음 참가한다.

 참가 업체는 국내의 경우 현대차(제네시스), 기아차, 한국GM(쉐보레), 르노삼성차 등 승용 4개사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상용 2개사를 합해 총 7개 회사가 참가한다. 수입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미니, 재규어, 랜드로버, 마세라티, 벤틀리,  캐딜락, 포드(링컨), 닛산, 인피니티, 토요타, 렉서스 등이 부스를 차린다. 

 주최 측은 "참가업체들이 예년과 달리 출품할 신차와 이벤트 계획 등 일체를 보안에 부치고 있어 사상 최고의 볼거리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의 일반인 관람은 행사 공식 개막일인 6월3일부터 시작된다. 모터쇼 티켓은 G마켓, 옥션 티켓등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요금은 일반 8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온라인 예매 시 1,000원 할인한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부산모터쇼를 관광과 연계한 모터쇼로 만들기 위해 단순한 자동차 전시에서 탈피, 부산 일대로 행사를 확장한다. 이른바 '달리는 모터쇼'로 만든다는 것. 이를 위해 신차 주행 및 전기차 시승행사,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 오토캠핑, 어린이 자동차 관련 체험행사 등을 시내 곳곳에서 연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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