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옴므가 쓸쓸한 가을 감성을 담아 돌아온다.
11월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옴므 새 싱글 ‘사랑이 아냐’를 공개한다.
신곡 ‘사랑이 아냐’는 늦가을 쓸쓸한 정취를 자극시키는 레트로 브릿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차례로 울려 퍼지는 묵직한 솔로 피아노와 드럼, 기타가 옴므의 애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풍성한 감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실로폰을 연상시키는 영롱한 비브라폰 소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별로 인한 고통 속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아픔을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아련한 감상에 젖게 만들 전망이다.
또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남자와 그 곁을 지키는 여자 사진작가의 가슴 아픈 사랑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긴다. 모델 아이스와 김희선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호소력 짙은 옴므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쓸쓸한 분위기를 부각시킬 전망이다.
한편 지난 싱글 ‘울지 말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옴므는 이번 ‘사랑이 아냐’로 다시 한 번 감성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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