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라이더스’가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11월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 E채널 새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는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최민, 윤종훈이 참석했다.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로,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에서는 취업준비생부터 대기업 신입사원, 미취업 달관세대까지 다양한 모습의 청춘들을 개성있게 담을 예정이다.
이날 최도훈 감독은 “젊은 청춘들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8세라는 나이가 보통 남자들 나이로 봤을 때는 사회에 진출하는 나이지 않나. 그 나이에 방황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리고 싶다”고 앞으로 작품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지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작품선택 이유에 대해 김동욱은 “대본과 연출, 함께하는 배우들을 많이 고려했다. 지금 3주정도 촬영을 했는데, 역시나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스태프들, 감독님 등 많은 분들이 보여주고 있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청아는 “제가 ‘요새는 왜 이런 드라마가 안 나오지’ 하면서 기다리던 내용이었다”며 “사랑만 있는 게 아니라 꿈도 있고, 아픔도 있고, 제가 20대를 지나오면서 고민했던 것들이 담겨있더라. 그리고 ‘라이더스’가 음악드라마라는 틀도 있는데, 음악을 상상하면서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나 따뜻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라이더스’가 N포 세대 이야기를 담은 만큼, 배우들은 자신들이 지나온 청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최여진은 “매일 매일이 오디션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직업인 동시에 평가가 이루어지는 직업이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말할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 제 캐릭터가 운동에 열정적인 친구라 좋았다. 저도 스물여덟, 아홉 살 때 정신적인 방황을 많이 했다. 뭔지 모를 답답함을 해소하려 운동에 빠지게 됐는데, 드라마를 보는 이십대 후반친구들에게 와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이더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나고, 방황하는 청춘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N포 세대 이야기와 관련해 최민은 “제가 맡은 강윤재 또한 남들이 원하는 것보다 용기 있게 자신이 가고 싶은 일을 개척해서 도전한다”며 “지금 1, 20대들, 그리고 그 이상인 분들도 그것에 공감하셔서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저 또한 그저 처음 연기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게 즐거운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이 드라마가 대중들에게 그런 메아리가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윤종훈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봐주신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촉으로는 굉장히 잘 될 것 같다. 그만큼 모든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방송 시작 전에 해외에 선판매 되면서 국내방송과 동시간대에 미국과 홍콩에서도 방송되며, 매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2회 전 편이 동시 생중계,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은 10여분 형태의 클립으로 만나볼 수 있다.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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