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친누나 박은혜 수장…‘가혹한 운명’

입력 2015-11-05 09:1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박은혜를 수장시켰다.

11월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는 천봉삼(장혁)은 쇠살쭈 조성준(김명수)과 왕발이(방형주)가 살변죄인으로 몰려 화승총과 화살에 맞고 물속으로 떨어지자 경악했던 상황.

두 사람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분노하는 천봉삼을 본 군사들은 살변죄인과 동패라는 죄목으로 천봉삼을 관아로 붙잡아갔다.

이후 갖은 고문을 당하는 천봉삼을 빼내기 위해 선돌(정태우)과 최돌이(이달형)는 죽은 김학준(김학철) 첩인 천소례와 대질, 천봉삼을 무죄 방면할 기회를 만들었던 것.

이때 천소례와 대면하기 위해 김학준의 집으로 끌려온 천봉삼을 보며 김보현(김규철)은 건방지게 할 말을 내뱉는 천봉삼이 누군가와 닮았다며 ‘천가객주 천오수’와 ‘송파마방 천봉삼’이라고 쓰인 채장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과거 천오수를 떠올리며 엄중히 심문하라고 명령을 내렸던 것. 천소례는 그토록 애타게 찾고 찾았던 동생 천봉삼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자 잠시 비틀거린 뒤, 곧 김보현 앞에 납작 엎드려 빌며 천봉삼을 구해냈다.

하지만 천봉삼은 오득개(임형준)를 시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천소례에게 분노한 길소개의 거짓 모략에 넘어가 천소례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길소개가 조성준과 왕발이가 천소례 때문에 죽었다는 거짓을 전한 것. 김학준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간 천봉삼은 길소개에 의해 바닥에 쓰러져있던 천소례에게 재갈을 물린 후 “송파마방에서는 이 간악한 여인에게 물살월과 물모략의 죄를 물어 그 목숨으로 징치한다!”라는 말과 함께 부담롱에 감금했다.

자신에게 재갈을 물리는 천봉삼을 알아본 천소례는 심하게 몸부림치며, 필사적인 눈빛으로 천봉삼을 쳐다봤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천봉삼은 천소례가 들어있는 부담롱을 남당진 한가운데에 던져버렸다. 이와 관련 천봉삼이 자신이 친누나 천소례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사실을 언제쯤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사진 출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