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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 “88년도의 나, 영화소년을 흉내내던 첫 시기”

입력 2015-11-05 19:04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가 자신의 1988년에 대해 회상했다.

11월5일 서울 여의도 비비고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원호 PD는 “1988년 당시 저는 중학교 1학년이었다. 디테일한 기억은 별로 없지만, 한참 영화를 많이 보고 영화를 좋아하던 시기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영화 감독이 굉장히 멋있어 보여서 영화를 잘 몰라도 아는 척 하고 그게 멋있어 보이는 줄 알았다. 영화 소년 흉내를 내고 싶어했던 첫 시기가 아닐까 싶다. 장래희망도 영화감독이라고 쓰기 시작한 게 그때부터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살던 동네가 문정동이라 잠실과 상당히 가까웠다. 올림픽이 시작할 때 학교 끝나고 육상 경기, 펜싱 경기를 티켓을 잡고 다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드라마.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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