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만큼 중요한 두피 관리법

입력 2015-11-09 10:00   수정 2015-11-10 20:34


[오은선 기자]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피부에 보습을 주기 위해 페이스 오일,수분 크림을 산다. 하지만 얼굴 피부처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곳이 또 있다. 

많은 이가 얼굴 외에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을 자주 망각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두피에도 평소와 다른 특별 케어를 해 줄 필요가 있다. 자세한 방법을 소개한다.

▶ STEP 1 
 

머리는 아침보다는 밤에 감는 것이 더 좋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피지와 먼지를 저녁에 제거해야 밤사이 피부가 재생되고 손상된 두피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기 전 빗으로 모발을 빗자. 이는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두피 각질이 일어나게 돼 머리를 감으며 제거할 수 있어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더불어 빗질 시 모발에 묻어있는 이물질이 떨어져 나간다.

단 머리를 감은 후에 빗질은 좋지 않다. 젖은 상태에서의 빗질은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손가락을 사용해 빗질해 주면 된다.

▶ STEP 2


머리를 감을 땐 샴푸를 손에 덜어 충분한 거품을 만든 뒤 모발이 아닌 두피 위주로 씻는다. 이때 손톱으로 강하게 긁으면 두피가 손상되므로 손가락 끝으로 하는 것이 좋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유분기가 많아 두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헹굴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자. 뜨거운 물로 헹구면 두피에 손상이 가고 모발에 꼭 필요한 유분마저 과도하게 제거되기 때문이다.


▶ STEP 3


머리를 말릴 때 젖은 모발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모발을 상하게 한다. 수건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자.

또한 자연 건조가 좋지만 빨리 말려야 할 경우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서 말리도록 하자.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땐 머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말리도록 한다.


★두피에 뾰루지가 생겼다면?


두피에 뾰루지가 생기고 열감이 발생하거나 통증이나 진물, 습진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이는 지루성 피부염일 확률이 높은데, 까다로운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고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해야 증상이 완화된다.

되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 뾰루지를 손톱으로 긁어서 균을 옮기거나 곪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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