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이청아, 당찬 알바생 윤소담으로 첫 등장…‘사이다女’ 활약

입력 2015-11-09 10:28  


[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더스’ 이청아가 ‘사이다녀’에 등극했다.

11월6일 첫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에서 이청아가 통쾌한 ‘사이다녀’로 활약했다. 카페 알바생으로 등장한 이청아는 매니저의 부당한 대우와 막말에,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담(이청아)은 당차고 할 말은 하는 카페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남자랑 노닥거렸다며 1시간을 시급에서 빼겠다는 카페 매니저에 소담은 “(손님이랑)잠깐 5분, 아니 1분 정도 이야기 한 거다. 다른 애들한테 물어보시면 알거다. 저 하루 종일 매장 안에 있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여기가 술집이냐며 남자손님한테 추파 좀 던지지 말라는 막말에, 소담은 급기야 “내가 뭘 그렇게 잘 못 했는데? 친절하게 웃으라며? 그래서 웃었는데 뭐 어쩌라고”라며 일을 그만두겠다고 당차게 선언한 것. 이처럼, 이청아는 상사의 부당한 대우와 막말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녀’로 등극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청아 주연의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현실 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E채널 ‘라이더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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