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쉐보레 스파크 RS 컨셉트, '작은 고추가 맵다'

입력 2015-11-09 21:23  


 쉐보레가 2015 세마쇼에 고성능을 강조한 스파크 RS 컨셉트를 전시했다.






 스파크 RS 컨셉트는 경차로도 운전자의 개성을 맘껏 들어내는 한편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시제품이다. RS제품군은 기존 라인업에 역동적인 보디킷과 도장, 인테리어 품목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도 머슬카 카마로와 아베오에 RS 트림을 채택한 바 있다. 경차 스파크에 RS 라인업을 둔 건 처음이다.






 추가품목으로는 콜벳 Z06에서 영감을 받은 17인치 휠,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한 랠리 스트라이프 데칼, 탄소섬유 무늬를 넣은 전면 페시아, 알루미늄 배기구 등을 포함한 리어 디퓨저, 디자인을 변경하고 RS 배지를 더한 리어 페시아 등이다. 로커 패널과 안개등 베젤, 전면 스플리터 등에도 탄소섬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실내는 RS 엠블럼과 스티치 장식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RS 로고를 새겨 넣은 헤드레스트와 플로어 매트 등을 배치하는 한편 센터페시아 등 곳곳을 고광택 블랙 트림으로 마감했다.

 쉐보레는 세마쇼에 다양한 액세서리와 튜닝 패키지를 출품했다. 대부분이 올해말이나 내년초 판매할 제품군이다. 그러나 스파크 RS의 출시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RS 트림이지만 스파크 RS의 동력계 제원도 공개하지 않았다.










 쉐보레 관계자는 "스파크 RS는 아베오 RS와 함께 작은 차로도 주행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라인업을 구축할 차"라며 "가격과 제원 등 자세한 정보를 빠른 시일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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