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기자] 이제 SNS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바통을 TV로부터 건네 받은 듯 하다. 유행의 중심에 있는 스타들은 방송에서보다도 개인 SNS 계정에 메이크업 제품, 패션 아이템들을 찍어 올리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그 파급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어떤 제품은 SNS내에서 입 소문을 탄 이후 불티나게 팔려 구하기도 어려운 희귀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베일에 쌓여있을 것만 같던 스타의 사생활도 엿볼 수 있는 데다 피부 좋은 그들이 사용하는 핫 아이템이 뭔지도 시시각각 알 수 있으니 관심이 갈 수 밖에. 특히 요즘 대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럽들이 사랑하는 ‘잇템’을 분석했다.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주목할 것.
# ‘팩’ 스타그램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에선 마스크팩 인증샷이 대 유행이었다. 스타들도 ‘팩스타그램’ 열풍에 동참해 속속들이 셀카를 올렸고 그 밑에는 무슨 팩을 쓰냐는 질문 댓글이 넘쳐난다.
팩스타그램 속 사진에는 워시-오프 마스크부터 시트 마스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팩을 올리고 있어도 예쁜 미모가 감춰지지 않으니 질투심마저 생긴다.
러쉬의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마스크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주 원료로 캐모마일 등의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보충해준다. 라프레리의 ‘스위스 셀루라 화이트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시트’는 스킨 화이트닝 앰플 1개가 농축된 고영양 마스크로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 ‘립’ 스타그램
분명 비슷한 색의 립스틱이 있는데도 스타가 바른 컬러가 더 예뻐 보이는 건 왜일까. 모든 여성들이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사고 또 사는 아이템은 바로 립스틱일 것이다.
피부미인 박수진은 ‘입생로랑’ 립스틱 제품들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주역이다. 깨끗한 피부에 어떤 립을 발라도 잘 어울리니 ‘립스틱 영업왕’이 따로 없다. 그녀가 애지중지하는 립스틱은 ‘루쥬 볼륍떼 샤인 33호’.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의 인기만큼 ‘민하리 패션, 화장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고준희는 드라마에서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샤인’ 립스틱을 발라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소녀시대 서현 역시 앳된 모습을 벗어난 지 오래. 샤넬의 레드 립스틱으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미모로 거듭났다. 비슷한 제품으로 샤넬의 ‘루즈코코 샤인 하이드레이팅 쉬어 립 샤인 #91 보헤므’를 추천한다.
# ‘이너뷰티’ 스타그램
피부 미인들은 절대 게으르지 않다. 피부 표면에 신경쓰는 것만큼 피부 속 수분보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다이어트 보조제품도 똑똑하게 골라 섭취하니 그들의 ‘이너뷰티’ 아이템을 참고하자.
한국 이너뷰티 시장 40%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리는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UV케어’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의 고농축 콜라겐이 피부 빈틈을 수분으로 꽉 채워준다. CJ제일제당의 ‘이너비 아쿠아 스틱’은 히알루론산으로 채운 젤리로 간식처럼 간편히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와 함께 쉽게 처질 수 있는 피부 탄력까지 케어해주는 ㈜뉴트리의 ‘판도라 다이어트’ 는 홈쇼핑에 방송되기만 하면 연일 매진 신화를 쓰는 제품.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핑거루트 추출물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출처: ㈜뉴트리, 박한별, 수영, 현아, 이솜, 서현, 박수진, 고준희, 김민서, 천이슬, 송해나, 변정수, 이정현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U> </U>
▶ 윤아-하니, ‘2015 멜론뮤직어워드’ 속 메이크업 스타일
▶ 다시보기 할로윈! ★ 메이크업 스타일 HOW TO
▶ [뷰티이벤트] 반짝 추위도 잊게 만드는 시선집중 프로모션
▶ 스타들의 공항뷰티, 그것이 궁금해!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