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톰 하디, 끝이 없는 그의 연기 변신…‘믿고 보는 하디’

입력 2015-11-12 14:01  


[bnt뉴스 김희경 기자] ‘레전드’ 톰 하디의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10일 개봉될 영화 ‘레전드’(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에 출연하는 톰 하디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여 화제다.

‘인셉션’ ‘디스 민즈 워’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온 톰 하디는 변신의 귀재로 불리며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다.

‘인셉션’(2010)에서 임스로 분한 톰 하디는 타인의 꿈에 침입해 생각을 심는 설계자로 냉정하고 계산적이면서도 다른 팀원들에 비해 능글맞고 뻔뻔한 매력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후 ‘디스 민즈 워’(2012)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CIA 특수요원 터크 역을 맡아 한 여자를 위해 싸우는 로맨틱 가이로 변신, 특유의 훈훈한 눈웃음과 섹시한 외모를 자랑하며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에서는 냉혈한 악당 베인으로 분해 육중한 튜브에 살기 어린 눈빛과 엄청난 근육질의 비주얼로 ‘다크 나이트’(2009)의 악랄한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를 뛰어넘는 지독한 악당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폭주하는 액션을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 맥스로 분한 톰 하디는, 극강의 액션을 선보이며 과묵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매 작품마다 코믹연기, 악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성해 온 천의 얼굴 톰 하디가 오는 12월, 영화 ‘레전드’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톰 하디는 ‘레전드’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쌍둥이 갱스터 크레이 형제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친다.

스마트하고 로맨틱한 갱스터 형 레지 크레이와 무모하고 엉뚱한 통제불능 갱스터 동생 로니 크레이의 180도 다른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그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거침없으면서도 저돌적인 매력을 과시해 색다른 카리스마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레전드’는 12월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레전드’, ‘매드맥스’, ‘인셉션’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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