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풍선껌’ 고보결이 당차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11월17일 8회가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고보결은 당차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노동화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고보결은 레스토랑 시크릿가든의 직원이자 날라리 여고생으로 모든 대화에 접두사 개를 붙이며 자기감정 표현이 확실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짝사랑하는 오빠 박리환(이동욱)에게 쉼 없이 들이대는 것은 물론 연적이라 여기는 김행아(정려원)를 티나게 경계하는 깜찍함을 선보인다.
특히 앞서 방송된 7회에서 동화는 리환과 행아가 정식으로 사귀게 된 사실을 알게 된 후 심통을 부렸다. 두 사람을 향해 그릇을 내던지는가 하면 접두사 개를 수차례 사용하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포장마차에서 권지훈(이승준)에게 사이다를 받아 마시며 사랑담론을 거침없이 내뱉는가 하면 원조교제로 오해하는 주변시선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아저씨 집에서 자고 가겠다” “아저씨 막 맞는 거 좋아하고 그러냐”는 폭탄 발언들로 지훈을 곤란하게 만들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고보결이 다양한 매력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풍선껌’은 오늘(17일) 오후 11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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