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장영실’ 송일국을 위해 팬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1월20일 송일국의 공식 SNS에는 1월 첫 방송될 KBS1 ‘장영실’(극본 이영희, 연출 김영조)의 송일국을 향한 팬들의 응원현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일국은 “천민이라고 못 쏠 쏘냐, 많이들 드시오”, “조선시대에도 원두가 있었다면 내가 만들었을 텐데”라는 센스만점의 현수막들 앞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이날 ‘장영실’ 촬영현장에는 송일국의 팬들이 준비한 밥차와 커피차가 등장했다.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든든한 식사와 따뜻한 음료가 준비돼, 더욱 활기찬 촬영이 이어졌다는 후문.
극중 송일국은 관노로 태어나 천대와 멸시를 받는 상황에도,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인 장영실 역을 맡아, 조선의 문명국가 기틀을 갖출 수 있게 했던 그의 인생 기록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장영실’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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