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폭스바겐, 골프 GTE와 비틀 스페셜 선보여

입력 2015-11-21 08:58   수정 2015-11-21 10:52


 폭스바겐이 지난 17일 개막,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15 LA오토쇼에 골프 GTE 스포트 컨셉 PHEV와 비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틀 데님(Beetle Denim) 스페셜 에디션' 및 '틀 듄(Beetle Dune)'을 공개했다.
 




 먼저 골프 GTE 스포트 컨셉트는 스포츠 PHEV로 등장했다. 1.6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 295마력을 발휘하며, 앞뒤에 하나씩 배치된 2개의 전기 모터의 추가 파워를 제공한다. 운전자가 주행 중 GTE 모드를 활성화 키면 최대 397마력의 시스템 출력이 모두 발휘된다앞에 위치한 전기모터의 최고 출력은 113마력, 최대토크는33.6㎏.m이며, 뒤쪽에 배치된 전기모터는 동일한 출력과 27.5㎏.m의 토크를 낸다. 스포츠 GTE 모드에선 세개의 모터가 함께 작동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만에 가속된다. 하지만 효율은 유럽 기준 ℓ당 50.2㎞에 달할 정도로 고효율이다. 차체는 대부분 경량 탄소섬유로 만들어졌으며, 걸윙 도어가 적용됐다.  






 비틀 데님 스페셜 에디션은 1970년대 비틀 진스(Beetle Jeans)의 현대적인 재해석이 들어간 제품이다. 스페셜 한정판으로 2,000대만 생산된다. 미국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1.8ℓ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 DSG가 조합돼 최고 170마력을 발휘한다. 
 




 2016 비틀 듄(Beetle Dune)은  라인업 확대를 위한 양산 버전으로 등장했다.  스마트 폰을 편리하게 연동하는 카넷(Car-Net) 기능을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미러링크(MirrorLink®)를 통합하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술을 포함한다. 또한 손이 가까이 있으면 이를 감지, 특정 기능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를 자동 전환시키는 근접 센서도 탑재돼 있다. 170마력을 내세우는 4기통 1.8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에 6단 자동 DSG가 결합됐다. 비틀 듄 쿠페는 2016년 1분기부터 판매되며, 비틀 듄 컨버터블은 같은 해 3분기부터 미국에 인도된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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