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수방사’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11월24일 방송될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에서는 정태호가 출장을 간 홍진호의 빈자리를 채운다.
‘수방사’는 집 안 자신의 공간을 사수하고 싶은 의뢰인 남편들이 3MC 정상훈, 김준현, 홍진호 그리고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남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됐으며 정규 방송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매회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태호는 리모델링날 출장을 간 홍진호를 대신해 녹화에 참여했다. 리모델링 날은 ‘수방사’ 3MC들이 프로그램 진행과 의뢰인 가족의 동선 파악뿐 아니라 공사도 함께 도와주는 등 가장 바쁜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태호는 김준현의 출연 제의를 흔쾌히 받아드리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평소 정태호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물건을 만드는 손재주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 온 바 있다. ‘수방사’에서도 의뢰인의 리모델링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김준현, 정상훈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스페셜 MC로 톡톡히 활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4일) 오후 11시 방송될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서는 만화책을 사랑하는 의뢰인이 등장해 장인어른, 장모님과 아이 총 3대가 함께 사는 집에 나만의 만화방을 사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