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셰프’ 이국주 “요리, 집에서 술 한 잔 할 수 있을 정도는 한다”

입력 2015-11-25 08:46  


[bnt뉴스 조혜진 기자] ‘아바타 셰프’ 이국주가 요리 자신감을 내비친다.

11월25일 방송될 올리브TV ‘아바타 셰프’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배우 강지섭이 아바타로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아바타 셰프’의 스페셜 재료는 김치로, 묵은지 갓김치 총각김치 등 온갖 종류의 김치가 총 출동한다. 대결을 펼치게 되는 프렌치 대가 류태환 셰프는 한국 식재료인 김치를 보고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류태환 셰프와 대결하는 김민지 셰프는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각각 강지섭과 이국주와 합을 맞춰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녹화에서 이국주는 요리 실력을 물어보는 MC의 질문에 “집에서 술 한잔 할 수 있을 정도로는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먹는 것도 잘 먹지만 기본적으로 요리도 좀 한다”는 것.

하지만 이국주는 요리를 하며 요리보다 시식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청주를 찾으라는 셰프의 지시에 화이트 와인, 맛술 등의 맛을 보며 주(酒)바타로 다시 태어났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국주에 맞서는 강지섭은 요리 시작 전부터 끊임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알고 보니 강지섭의 아버지는 35년간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실제로 강지섭은 칼질이 수준급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강심장의 면모를 보였다. 뛰어난 요리 실력의 두 아바타들 중 황금칼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 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출연하는 원격 조종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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