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슈가맨’ 윤종신이 유희열과 폭로전을 펼친다.
12월1일 방송될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윤종신이 유희열의 상대팀 프로듀서로 참여해 유희열과 함께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희열은 “제대 하자마자 윤종신에게 납치됐다. 녹음실에 감금당한 채 작업만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한테 취업 한 거다. 옷 한 벌 사 입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양복 입고 방송국에 출근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정면으로 받아치며 유희열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좋은 차와 좋은 양복 다 누구 덕분이냐”며 유희열을 더욱 약 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에서도 유희열은 “윤종신과 작업할 당시 작업비를 입금이 아닌 현금다발로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고생한 만큼 뿌듯함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유희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윤종신은 또한 20년 지기 절친과의 역주행송 대결에 대해 “유희열이 이기면 청출어람이고 내가 이기면 형만한 아우 없는 것이다. 누가 이겨도 좋은 결과다”고 말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역주행송 무대를 꾸미는 쇼맨으로 나서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늘(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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