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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진실의 열쇠 향한 네버엔딩 활약

입력 2015-12-03 09:03  


[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막판 스퍼트 전개를 펼쳤다.

12월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진실을 손에 쥔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네버엔딩 활약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그려졌다.

백예령(이엘리야)은 사채업자와 황금복(신다은)의 식구들에게 잡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됐다.

이에 그는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강문혁(정은우)에게 백리향(심혜진)의 진술에 따라 그의 엄마 차미연(이혜숙)의 교통사고 처벌수위가 정해진다며 딜을 제시, 그 치밀함에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문혁의 앞에서 당당하던 예령은 엄마 리향과의 통화에선 절박한 심정을 토해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는 이면에 숨겨진 불안함을 포장하고 살아온 예령의 삶을 나타내는 대목이기도. 때문에 이엘리야의 열연으로 인해 불안정한 그의 상태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위태로운 예령의 모습들은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어 종영까지 7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그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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