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팜므파탈의 모습을 잠시 벗고 귀요미다운 반전 자태를 드러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김민정은 친부에게 생매장당해 죽을뻔한 양반의 딸 해주에서 남장 젓갈장수 개똥이, 무서운 신기를 뿜어내는 무녀 매월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해주, 개똥이, 무녀 매월에 이르는 1인 3역을,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찬을 얻고 있는 것.
무엇보다 김민정이 서슬 퍼런 기운을 뿜어내는 팜므파탈 무녀 매월에서 180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 여신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무녀 매월로 열연을 펼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자마자 극중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귀요미 여신으로 돌변하고 있는 것. 극과 극 반전 면모를 자아내는 김민정으로 인해 촬영장은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러넘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대사를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암기하는 완벽주의자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라며 “하지만 평소 현장에서는 언제어디서든 항상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앞으로도 팜므파탈 무녀 매월 자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김민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22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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