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김도진 “‘지방시’ 광고 찍는 것이 모델로서 최종 목표”

입력 2015-12-11 17:53  


[안예나 기자] 웹드라마 ‘옐로우’ 카메오들 중 유난히 눈에 띄던 명품 등 근육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모델 김도진이었다. 그는 bnt와 진행한 화보서 만져보고 싶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완벽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이번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거친 스포티즘을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빈티지 파리지앵의 두 번째, 섹시한 무드의 세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와 트렌디한 마르살라 컬러 배색이 도드라지는 니트 톱에 블랙 코팅 진을 매치한 뒤 블랙 레더 블루종으로 거친 매력을 배가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아우터에 차분한 브라운 타탄체크 팬츠로 빈티지한 룩을 완성했다. 이에 뉴스보이 캡과 가죽 장갑은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김도진은 유니크한 패턴 슈트에 스카프와 페도라로 섹시한 신사와도 같은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델로서 유명해지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김도진은 “먼저 모델의 길에 들어선 친구 성준이 모델 도전을 말려 오히려 오기가 생겼다”며 데뷔 일화를 밝혔다.

가장 기억의 남는 쇼는 2013년 겨울에 처음 밀라노에 가서 섰던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라 전한 그는 “아직 파리에 가보진 못해, ‘지방시’ 쇼와 광고 찍는 것이 최종 목표”라 밝혔다.

“화보 촬영 하고 싶어 모델 일 시작했다”고 전한 그는 “카메라 셔터소리를 들으면 전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항상 5시간 전부터 준비한다는 김도진은 “화보 촬영 1~2시간 운동은 필수”라 강조했다.

김도진은 혹독한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생식과 채소 위주의 식단, 탄수화물은 바나나로 섭취한다”고 전한 그는 “지속적인 식단 조절로 몸이 적응했는지, 만취한 와중에도 바나나만 폭식하더라”며 웃음을 띠었다.

“소주도 국물이 아닌 물을 안주삼아 마신다”고 전한 김도진은 “술에 취하면 진지해지는 스타일, 센 얼굴 탓에 간혹 상처받는 이들도 있다”고 고백했다.

“세계 모델 랭킹을 매기는 ‘모델스 닷컴’의 ‘TOP SEXIST’ 50人에 들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모델 김도진의 미래를 기대한다.

기획 진행: 안예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아우터: 희귀
셔츠: 휴스턴 by 맨하탄스
팬츠: 에트로
뉴스보이 캡&가죽 장갑: 쇼트 재팬 by 맨하탄스
슈즈: 로크
헤어: 라뷰티코아 청담베네타워점 정영석 원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청담베네타워점 안주희 실장
장소협찬: 대림미술관 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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