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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한 집 동거 종료…아쉬운 작별?

입력 2015-12-15 08:28  


[bnt뉴스 김희경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을 위해 과감히 한 집 동거를 종료했다.

12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위기를 극복한 이후 닭살 염장질을 선보이고 있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극강 케미’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주은(신민아)이 영호(소지섭)와 알콩달콩 꿀 케미의 진수를 펼쳐냈던 한 집 동거를 끝내겠다고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주은은 다리 통증으로 쓰러져있는 영호를 발견한 후 눈물을 쏟으며 지극정성 간호를 하는가 하면, 영호의 기분을 살려주기 위해 애교 열전을 이어가는 등 노력을 기울였던 상황. 이어 주은은 한껏 회복된 영호의 기색을 살핀 후 “어젠 분위기상 말을 못했는데 저, 일주일 있다 출가해요. 아, 하루 지났으니 6일인가”라고 운을 떼며 출가 결심을 전했다.

예상 못한 주은의 말에 서운한 표정을 짓던 영호는 주은에게 “어디로? 안전은 한가? 남자 드나들기 편하고?”라며 농담처럼 물었고, 영호의 반응에 주은은 살포시 미소를 지은 채 “가까워요. 원룸인데. 친구 집에서도 가깝고, 비교적 안전한 것 같아요”라고 응수했다. 그리고 이내 주은은 “가홍 들어가시면. 바빠지실 거고. 또 보는 눈도 많고, 구설수도 조심해야 할 거고”라는 말로 가홍의 후계자로 나서게 될 영호가 의도하지 않은 구설수에 오를까봐 집을 나가기로 결정했음을 전했다. 이어 주은은 혹시 자신이 상처받고 주눅 들까 걱정하는 영호에게 “자꾸 까먹으시는데, 저 지성과 미모의 변호사거든요?”라며 씩씩한 면모를 보여 영호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주은과 영호는 단둘이 커피숍 데이트에 나서게 됐던 터. 영호는 주은에게 “집세를 나한테 주고 살지 그냥. 시세대로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못내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은은 영호의 말에 기가 막힌다는 듯 “시세? 있는 놈이 더 하다고. 연애고 뭐고 없네”라며 애교 섞인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주은은 “내가 은근 또 구설수 이런 걸 싫어해요. 어렸을 때 많이 겪어서”라는 말로 자칫 자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영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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