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23일까지 시·청각 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입력 2015-12-15 09:58  


[bnt뉴스 이린 기자] ‘극적인 하룻밤’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2월15일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측에 따르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오늘(15일)부터 상영 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청각 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설명해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대사 및 소리 효과음 부연설명)을 삽입한 영화다.

한국 농아인 협회 측에서는 12월 배리어프리상영작으로 ‘극적인 하룻밤’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연말, 비장애인 가족의 경우 가족, 연인과 함께 가족적이거나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시청각장애인 당사자의 가족의 경우 이를 누리기에 늘 한계가 있었다. 겨울이라는 시즌성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 맞게 연인 또는 가족과 행복하고 유쾌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적인 하룻밤’ 배리어프리 버전은 15일, 오늘부터 상영해 전국 40여개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자막, 화면해설, DCP패키징 작업을 통해 15일부터 23일까지 CGV구로, CGV강변, CGV북수원, CGV의정부태흥, 롯데시네마 부천, CGV이천, CGV천안, CGV당진, CGV전주효자, 메가박스 안동, 부산 영화의전당 등 전국 39개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극적인 하룻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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