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독특한 네이밍 마케팅으로 제품 특징 강조

입력 2015-12-16 11:29  


[이채빈 기자] 배달 음식 대명사인 치킨, 피자 프랜차이즈가 독특한 콘셉트와 네이밍 마케팅(Naming Marketing)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오븐구이 치킨 전문 굽네치킨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이끌어가고자 11월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출시에 이어, 12월에는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은 과일을 첨가한 특징과 로맨스 콘셉트를 개성 있고 트렌디하게 표현하고자 ‘과일’의 영어 단어인 fruit을 ‘후르츄’로 사용했다. 이 제품은 사과와 레몬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특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더불어 굽네 볼케이노는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매콤한 맛을 연상시키고자 ‘화산’의 영어 단어인 ‘volcano’를 메뉴명으로 채택해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 제품은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을 구현한 치킨으로, 오븐구이만의 담백한 육즙과 즐길 수 있다.


이어 한국 피자헛은 프리미엄 자연 치즈를 아낌없이 담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레스토랑 한정 신제품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 딥디쉬 피자는 프리미엄 치즈를 3배로 더한 것과 도우 바닥부터 치즈를 가득 채운 것을 강조하기 위해 ‘딥디쉬’ 명칭을 사용했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새우와 소고기 스테이크를 메인 토핑으로 만든 정통 멕시칸 파이타 스타일의 프리미엄 신제품 ‘따블퐈(Double Fajita)’ 피자를 출시했다. 따블퐈 피자는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 볶은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 먹는 멕시칸 정통 요리인 파이타를 미스터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새우와 소고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점과 파이타를 강조하기 위해 따블퐈라는 명칭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굽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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