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일중, 프리랜서 선언 후 첫 KBS 방문…‘두근’

입력 2015-12-17 20:06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해투3’ 김일중이 프리랜서 선언 후 KBS에 첫 방문한다.

12월17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으로 배우 김승우, 감독 장항준, 쉐프 최현석,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일중은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KBS에 출연한다. 신경 많이 썼다”며 잔뜩 힘을 준 모습으로 나타나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김일중은 “사표 냈다는 기사가 나가고 댓글을 봤다. 나가면 다 김성주나 전현무처럼 되는줄 아냐는 댓글이 많았다. 자극이 됐다”며 프리랜서 선언의 비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옛날에는 행사가 잡히면 숨어서 했지만 이제는 대놓고 한다. 행사장에서 사진 찍히는 게 좋다”며 해맑게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일중은 타 방송국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수려한 입담을 뽐냈다고 알려져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일중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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