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연예인들이 직접 불편한 부분 고쳐주는 게 좋았다”

입력 2015-12-18 16:06  


[bnt뉴스 조혜진 기자] ‘머슴아들’ 김병만이 프로그램 선택 이유를 밝혔다.

12월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중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 기자간담회에는 이승연PD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양세형, 스포츠 해설가 현주엽, 배우 박정철, 이해우, 셰프 정호균, 신제록, 모델 주우재, 가수 키스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프로그램 선택 이유에 대해 “연예인들이 직접 다니면서 고쳐준다는 생각이 좋았고,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제가 프로그램하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해봤던 일들을 하고, 그때 사용했던 공구들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 저에게 ‘왜 이렇게 힘든 것만 하느냐’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 뭔가를 만들어내는 성취감이 크다. 그래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고, 노후한 집을 수리해주는 모습을 그리는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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