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2 및 X4 M40i 내놓는다

입력 2015-12-21 07:38   수정 2015-12-28 14:21


 BMW가 내년 1월에 열릴 북미 국제오토쇼에 신형 M2와 X4 M40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M2는 2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쿠페다. 외관은 2시리즈보다 앞범퍼를 공격적으로 다듬고 그릴과 펜더 벤트, 휠아치 디자인을 개선했다. 후면 역시 새로운 범퍼와 디퓨저를 채택했으며, 4개의 배기파이프를 갖춘 스포츠 배기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포지드 알루미늄 휠,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 등을 장착해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동력계는 직렬 6기통 3.0ℓ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365마력과 최대 47.3㎏·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0→100㎞/h 가속성능은 4.4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250㎞다. 7단 M DCT와 결합하면 0→100㎞/h 소요시간은 4.2초로 단축된다. 이 밖에 알루미늄 서스펜션 및 M 튜닝을 거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액티브 M 디퍼련셜,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쿠페형 SUV X4의 고성능 제품인 X4 M40i도 출격을 기다린다. 외관에 역동적인 보디 키트를 적용해 기존 X4와 차별을 뒀다. 특히 저중심 프런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등을 장착하고, 19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여기에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갖추고 실내는 M 가죽 스티어링 휠, M 기어 노브, M 스포츠 시트 등을 적용했다.

 동력계는 6기통 3.0ℓ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얹고 최고 360마력 최대 47.4㎏·m의 성능을 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0→100㎞/h 가속성능은 4.9초, 안전제한이 걸린 최고 시속은 250㎞다. 여기에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도 기본으로 탑재한다. 

 BMW는 이외에 신형 X1, 7시리즈, i8, i3, 33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을 함께 출품한다.

 한편, 북미국제오토쇼는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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