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피리부는 사나이’ 출연 확정…신하균-유준상과 호흡

입력 2015-12-21 09:37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조윤희가 안방극장을 통해 컴백한다.

12월2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윤희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조윤희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여명하 경위 역을 맡았다. 협상 전문가 주성찬 (신하균), 국민앵커 손희성 (유준상)과 비교하면 끔찍한 눌변가이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만큼은 타의 추정을 불허 할 만큼 뛰어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내년 3월 종영될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으로 편성된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3월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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