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혁재 아들 “군대 체험 후 짝사랑녀에게 고백했다”

입력 2015-12-24 15:40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이혁재 아들 이정연이 군대 체험 후 짝사랑 중인 여자아이에게 고백했음을 밝혔다.

12월27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이혁재 아들 이정연이 짝사랑 중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30회 녹화에서는 배우 우현, 가수 조관우, 탤런트 조민희의 남편인 권장덕 원장, 훈장 김봉곤, 야구해설위원 마해영과 개그맨 이혁재까지 여섯 아빠들이 아들과 함께한 군대체험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MC 손범수가 “이혁재의 아들 이정연이 군대 체험 마지막 방송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하자, 이정연은 “같은 반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아빠와 함께한 군대 체험 후 용기가 생겨서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빠 이혁재는 “왜 아빠한테는 조언을 구하지 않았느냐?”며 깜짝 놀랐고, 이정연은 “아빠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조언을 듣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부자끼리 군대로’ 마지막 방송에서는 앞서 보였던 훈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지옥 같은 레펠 훈련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유자식 상팔자’ 130회는 27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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