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 주연 ‘운중가’, 오늘(28일) 첫 방송 예정

입력 2015-12-28 11:35  


[bnt뉴스 이린 기자]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의 첫 주연 드라마 ‘운중가’가 베일을 벗는다.

12월28일 중화TV 측은 “‘운중가(大汉情缘之云中歌)’가 오늘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중가’는 한소제 유불릉과 그의 첫사랑 운가의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린 사극. 중국 후난TV에서 지난달 종영한 최신작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소설 ‘보보경심’으로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작가 퉁화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중화권 여신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운중가’는 중국 방영 당시 전 회차 평균 0.804%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온라인 방영 횟수가 67억 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끈 바 있다.(포털사이트 바이두 제공, 온라인 방영 횟수: 11월22일 기준, 온라인 집계 기관 Vlinkage 제공)

중국 서한 시기, 사막으로 시찰을 나간 어린 한소제 유불릉이 우연히 운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무수한 오해와 운명의 엇갈림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운중가’는 ‘랑야방: 권력의 기록’ 후속으로, 방송 첫 주인 28일부터 2016년 1월1일까지는 매일 오후 9시에 2회 연속 방송하며, 이후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1회씩 방송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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