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무림학교’ 이홍빈이 연기돌로 변신한다고 알리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월11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철없이 해맑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능력자인 왕치앙 역을 맡은 그룹 빅스 멤버 이홍빈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이홍빈은 중국 최대 기업인 상해그룹의 회장이자 아버지인 왕하오(이범수)의 힘으로 무림학교에 입학한다. 그는 물질적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란 재벌 아들이기에 뭐든지 자급자족이라는 무림학교의 규칙 아래 넘치는 허당기로 순수한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는 각종 무술을 섭렵한 숨은 내공의 소유자라는 반전이 있는 인물.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빈은 외모와 집안, 무술 실력까지 고루 갖춘 능력자 역할이기에 촬영 전부터 왕치앙이라는 캐릭터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첫 촬영부터 와이어에 매달리고 산속을 뛰어다니는 등 고난도의 스케줄이 계속됐지만 틈틈이 대본을 들여다보며 감독님과 상의하고 몸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홍빈이 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티가 났다”며 “힘든 내색 없이 액션부터 수중촬영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무림학교’를 통해 배우로서의 이홍빈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2016년 1월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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