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예능정산 2015’ 슬리피가 녹화 도중 바닥에 드러눕는다.
12월29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예능정산 2015’에서는 올 한해 MBC와 MBC 에브리원에서 화제가 됐던 예능 프로그램들과 예능인들을 총 정산한다.
최근 녹화에는 2016년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슬리피, 홍윤화, 남창희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세 사람은 각자 올 한 해 사랑받았던 개인기를 총 발산하며 웃음을 주었고, 슬리피 또한 이정재와 타블로 성대모사를 하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조건을 충족시켰다.
이후 슬리피는 ‘2016년 나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하기’ 코너를 통해 ‘잠’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 말하며 “화장실에서도 잘 수 있고, 클럽 스피커 앞에서도 잘 수 있다”는 말로 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철은 “여기서 한 번 재워보자” 제안하며 슬리피를 바닥에 눕히고 진행을 이어갔다.
함께 출연한 라이징 스타 홍윤화와 남창희가 개인기를 펼치며 주위가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슬리피는 코를 골며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본 데프콘은 “진짜 잠든 거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슬리피와 ‘진짜 사나이2’에 함께 출연 중인 김영철은 “군대에서도 소등하면 5초 만에 슬리피의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며 슬리피의 잠 애정에 대해 증명했다.
한편 슬리피의 못 말리는 잠사랑은 오늘(29일) 오후 6시 ‘예능정산 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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