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케이윌-란-신이나밴드-후아유, 예기치 못한 순간

입력 2016-01-06 19:00  


[bnt뉴스 이승현 기자] 생각도 못한 소식을 듣게 되는 순간, 우리는 상대를 위해 당혹스러움을 숨기며 애써 웃어 보이곤 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충격에 나오는 눈물은 어쩌지 못한다. 그럼에도 상대의 어깨를 토닥이기 위해 눈물을 참는다. 모든 건 다 괜찮아 질 것이라 주문처럼 외우며 그의 작아진 어깨를 안아준다.

◆ 케이윌 ‘니가 하면 로맨스(Feat. 다비치)’

가수 케이윌이 듀오 다비치와 만났다.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는 썸의 시기를 지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미묘한 관계의 감정을 노래한다.

연인들의 엇갈린 감정을 주제로 현실 연애의 생생한 내러티브를 펼쳐가며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살 전망이다.

세 남녀가 전하는 오묘한 연애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 란 ‘떠나간다’

가수 란이 신곡 ‘떠나간다’를 발매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신곡 ‘떠나간다’는 찬란하도록 아름다웠던 사랑을 하던 그때를 떠올리게 하지만 누부시도록 시린 그 추억을 기억나게 해주는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눈이 마주치는 것마저 가슴 설레던 처음부터 숨막히도록 사랑했던 순간들을 지나 이별 후까지 란이 들려주는 노래는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깊은 파동을 남긴다.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란의 음악여행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 신이나밴드 ‘옥돌매트’

밴드 신이나밴드가 두 번째 싱글앨범 ‘옥돌매트’를 발매했다.

앨범명과 동명인 신곡 ‘옥돌매트’는 한 겨울 이불 위에서 기타를 치며 문득 나도 모르게 사랑하는 사람과 옥돌매트가 닮았다고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는 소녀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음색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포근함을 전할 예정이다.

신이나밴드가 들려주는 옥돌매트 같은 신곡을 들어보자.

◆ 후아유 ‘베이비베이비(Baby Baby)’

가수 후아유가 데뷔 곡 ‘베이비베이비(Baby Baby)’를 공개했다.

신곡 ‘베이비베이비’는 어쿠스틱 기반의 리드미컬한 곡이며 고백하고픈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오늘 밤엔 나 고백할거야/거짓말이 아닌 거 알잖아/서툴단 거 나 알고 있지만’ 등의 가사는 고백을 앞둔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후아유의 신곡이 누군가에게는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 (사진출처: 케이윌 ‘니가 하면 로맨스’, 란 ‘떠나간다’, 신이나밴드 ‘옥돌매트’, 후아유 ‘베이비베이비(Baby Baby)’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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