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소영, 출세 위해 위험천만 모험 감행…‘긴장감 ↑’

입력 2016-01-06 18:26  


[bnt뉴스 이승현 기자] ‘화려한 유혹’ 한소영이 출세를 위해 모험을 감행했다.

1월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한소영(양지은 역)은 금수저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강석현(정진영) 부부를 뒤쫓는 스파이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소영은 권수명(김창완)의 부탁에 따라 남자친구 김경민(김정욱)과 함께 강석현과 신은수(최강희)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자신과 금수저 인생이 돼보자는 경민의 설득에 넘어간 지은은 정혜정(이채은)에게 또다시 스파이 역할을 제안했다. 하지만 혜정이 이를 거절하자 “너 신은수랑 관계 끝내고 싶느냐. 내가 그 여자한테 니가 지금까지 한 일 다 일러주면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차가운 말투로 노골적인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무시 섞인 냉소와 함께 돈 봉투를 내밀고는 아이 치료비에 보태라며 회유했다. 무슨 봉투냐며 묻는 신은수에게 애 치료비 때문에 돈을 빌려줬다며 얄미운 표정으로 재빠르게 대응하는 등 끝까지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양지은은 협박과 뇌물, 거짓말까지 일삼으며 더욱 살벌해진 얼굴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이런 행동들은 결국 성공에 대한 야심 때문임이 밝혀지며 앞으로 그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행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일도(김법래)를 배신하고 권수명과 손잡은 양지은과 김경민이 스파이 활동에 성공하고 꿈꾸는 금빛 미래를 완성할 수 있을지 이어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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