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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아이가 다섯’ 캐스팅 확정…‘심형탁 첫사랑 役’

입력 2016-01-07 14:50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심이영이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

1월7일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심이영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국숫집 점원이자 이태호(심형탁)의 첫사랑 모순영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심이영이 맡은 모순영은 한때는 신촌에서 알아주는 퀸카였으나 지금은 아무것도 내 새울 것 없는 노처녀다. 심이영은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태호 역의 심형탁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를 그려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심이영은 지난달 31일 종영된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후 또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매번 새로운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심이영은 ‘아이가 다섯’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 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크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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